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실의 사제 (문단 편집) == 평가 == 자비의 사제도 마찬가지지만, 진실의 사제라는 직함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짓말쟁이이며 권력과 종교에 미쳐 코버넌트를 망하게 하는데 제대로 기여했고 세계관의 다른 종족들까지 위험하게 만들었던 막장 광신도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다스 시디어스]]나 다름없는 인물. 사실 진실의 사제 뿐만 아니라 다른 대사제들도 그와 다를게 없을 정도로 막장이다. 헤일로 워즈 2에 나온 배니시드 설정까지 고려하면 [[코버넌트(헤일로 시리즈)|코버넌트]], 정확히는 대사제들이 얼마나 권력과 종교에 미쳐서 전쟁을 개판으로 수행했는지 알 수 있다. * 코버넌트 교리가 틀렸다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그 전과는 다르게 인류를 상대로 말살 전쟁을 선포했다. 인류가 코버넌트에 비해 약해도, 코버넌트 입장에서도 역사상 가장 강대한 적인데 항복도 협상을 거부한 채 수십년 동안 전쟁에만 몰두했다. 이 때문에 코버넌트의 피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인류만큼 커졌으며 [[상헬리]]들은 대사제들이 다른 종족을 받아들이는 전례를 무시하고 전쟁으로 나가며 멸종시키려는 것에 대한 의구심과 불만이 심해져갔고, 하위 산시움들도 코버넌트의 경제적 소모와 인적, 물적 피해에 대해 걱정하였는데 이는 현실이 되고 만다. * 이렇게 너무 전쟁에만 몰두하다보니 코버넌트도 내부적으로 피폐해지기 시작하여 결국엔 지도부에 대한 반감이 커져 [[배니시드]]라는 반란 세력이 탄생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런 거대 반란 세력을 제대로 진압하지 않고 뒷전으로 둔 채 여전히 인류와의 전쟁에만 몰두했다. * 참고로 배니시드가 아무리 거대한 반란 세력이여도, 어디까지나 이제까지 코버넌트에 항거한 반란 세력 중에서도 거대한 규모지 인류와 코버넌트 전체 전력에 비하면 별거 아니다. 즉 인류와의 전쟁에 잠시 중단하고, 전력을 반란진압에 집중하면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대사제들이 '''안 했다.''' * 나중에는 권력독점을 위해 상헬리들도 싫어하여 상헬리들에게 대사제가 죽은 책임을 뒤집어씌워 일방적으로 제명하고 학살하려 들었다. 코버넌트 창업 파트너를 배반한 것인지라 상헬리가 제대로 분노하였고 대균열이라는 내전이 발생하고 말았으며, 코버넌트 내의 다른 종족들도 나쁘게 보아서 이는 결국 코버넌트의 종말을 가져왔다. * 설상가상으로 플러드까지 하이채리티에 침공해오자, 진실의 사제는 이를 막기는 커녕 자비의 사제와 자기 종족마저 버리고 수도에서 도망쳤다. 덕분에 하이채리티의 코버넌트 종족들은 플러드에게 학살당하여 수도가 파괴되었으며 산시움은 생존자가 매우 격감하여 멸종위기에 처했다. 요약하자면, '''인류라는 강적이 앞에, 배니시드라는 거대 반란군이 뒤에 있는 상황에서 전쟁과 권력에만 미쳐 기어이 [[대분열(헤일로 시리즈)|내전]]까지 일으켜서, [[코버넌트(헤일로 시리즈)|나라]]와 [[산시움|종족]]마저 말아먹었다.''' 악행에 비해 편하게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죽은 후 그레이브마인드에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시체가 버려진 성채가 플러드에 잠식당했기 때문이다. 비탄의 사제는 델타 헤일로에서, 자비의 사제는 하이 채리티에서 그레이브마인드에 흡수되었는데,[* 컷신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헤일로 2 캠페인의 하이 채리티 스테이지에서 그레이브마인드의 대사로 확인. 자비의 사제가 자신 곁에 무사히 있다고 진실의 사제가 연설하자마자 그레이브마인드가 자비의 사제는 자신의 일부가 되었다고 방송한다. (원문: '''"우리는 이제 함께 존재하느니라. 두개의 시체가 하나의 무덤에 말이다."'''("We exist together now, two corpses in one grave...")] 진실의 사제 역시 아크에서 그레이브마인드에 흡수되었다면 인류-코버넌트 전쟁을 일으킨 세 장본인들이 모두 플러드화되는 최후를 맞이했다는 의미가 된다. [[제이콥 키예스]]의 묘사에서 알 수 있듯 그레이브마인드에 침식되는 과정은 헤일로 세계관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방식의 죽음 중 하나이니, 이들의 악행에 어울리는 최후라 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